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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7-10-20 11:26 뉴스A 라이브

[리포트]
꼭 알아두면 좋을 뉴스, 333 뉴스입니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주민센터를 찾은 어르신이 갑자기 맥 없이 쓰러집니다. 시민들은 영문을 몰라 발만 동동 구릅니다. 그 때 한 남성이 어르신을 일으켜 세운 뒤 뒤에서 명치 아래를 자극하는 '하임리히 요법'을 실시합니다. 목에서 튀어나온 건 틀니, 실수로 틀니를 삼켜 질식할 뻔 한 겁니다. 신속한 응급 처치가 생명을 살렸습니다.

또래 여중생을 마구 때려 피투성이로 만든, 부산 여중생 사건 기억하시죠. 어제 열린 첫 재판에서 재판장은 "개 돼지도 이렇게 때리면 안 된다"며 가해 여중생들을 호되게 꾸짖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1970년대 대통령 경호용 비밀 시설로 추정되는 여의도 비밀벙커가 시민을 위한 역사 갤러리로 변신했습니다. 서울시는 소파 화장실 등 원형을 보존하고 예술품을 설치해 전시공간으로 꾸몄습니다.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니 한번쯤 둘러볼 만 합니다.

인물 뉴스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6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TV 프로그램을 고소했고
어제 조사에서 자진해 모발 검사 등을 받은 겁니다. 이 씨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고 김광석 씨의 딸 서연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상호 기자가 2차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씨는 "사망 전날까지 학교를 보냈다는 서해순 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조사 과정에서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비난 여론을 재우기 위해 직접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국제 뉴스입니다.

영국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유리병으로 폭행당하는 영상이 공개 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학생은 치아 1개가 부러지고, 10여 개가 흔들리는 등 중상을 입었는데요. 목격자는 "백인 가해자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워싱턴 포스트가 아시아 국가들을 위한 '트럼프 사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트럼프는 아첨과 칭찬 원하니 1대 1 관계를 잘 만들라고 조언한 겁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골프채를 선물한 후 찰떡궁합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일본의 양심' 아라이 교수가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그는 일본 내 대표적인 한국 문화재 반환 전문가이자 일본의 전쟁 책임 규명을 위해 노력해 온 인물입니다. 지난 2011년 일본 국회로부터 '조선 왕실의궤' 반환 승인을 받아 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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