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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열차에 교통 통제…현송월 일행 특급 의전
2018-01-21 19:19 뉴스A

현송월 일행은 서울역 승강장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전용 통로를 이용해 KTX에 올랐습니다. 버스에서 열차로 갈아타는데 2분이 걸린 겁니다.

경찰은 교통 통제를 하면서 현송월이 탄 버스를 호위했는데 의전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에서 내린 현송월 단장이 경찰 인간띠 사이로 난 통로로 걸어갑니다. 무전기를 든 우리측 경호 인력이 현송월의 앞뒤를 에워싼 채 KTX 승강장으로 안내합니다

[현장음]
"잠시만요, 길 좀 열어주세요. 길! 길!"

이 과정에서 취재진의 접근을 강하게 통제해 항의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성혜란 기자]
일반 승객이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하려면, 대합실을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야 합니다.

하지만 승강장과 바로 연결된 이곳 통로로 들어온 현송월 일행은 버스에서 내린 지 2분도 채 되지 않아 열차에 올랐습니다.

현송월 일행을 위해 긴급 편성한 KTX 열차는 객차 구성도 독특했습니다.

8개 객차 가운데 1에서 6호차만 일반에 개방했고 7호차엔 경호 인력이, 가장 끝 8호차에 현송월 일행이 탔습니다.

6호차와 7호차 연결 통로부터 일반인의 접근이 봉쇄됐습니다.

[현장음]
"몰라요, 저는. (6호차로) 들어가시죠."

경찰은 사이드카를 동원해 현송월 일행이 탄 차량 행렬을 호위했고 교통 신호도 통제했습니다.

이를 두고 인터넷 등에는 현송월 일행에게 제공한 의전이 너무 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성혜란 기자 saint@donga.com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오훤슬기
그래픽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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