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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8-01-26 11:15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를 위해 만든 '피겨 스케이팅을 알아보자'는 영상입니다. 김연아 선수 등이 피겨 동작을 설명합니다. 그런데 영상 중간 쯤 러시아 소트니코바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일부 누리꾼 사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 때 김연아 선수와의 대결에서 판정 시비도 있었고 도핑 의혹까지 있었는데 왜 굳이 넣었냐는 지적입니다.

전남 녹동항 돌돔 양식장, 강추위에 돌돔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한파특보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어젯밤만 동파 사고가 77건에 달했습니다. 최대 영하 45도라는 중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친동위 / 중국 시민]
"상상할 수 없는 추위네요. 방금 실험 삼아 물을 공중에 뿌려봤는데 순간적으로 얼어버리더라고요."

달걀을 밖에서 깨뜨렸더니 금새 얼어 벗겨지지 않고 컵라면도 그대로 얼어버렸습니다. 추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포항제철소에서 근로자 4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숨졌습니다. 충전재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새어 나온 질소를 들이마셔 질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모두 외주업체 직원들이었습니다. 경찰은 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주장 심석희 선수를 구타한 대표팀 코치가 영구 제명됐습니다. 새 코치로 박세우 경기 이사가 합류했습니다.

한·중 대표 커플 송승헌과 류이페이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 떨어져 지내면서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팝의 거장' 엘튼 존이 올 가을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50년 간 이어온 월드 투어에서 은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1세로 남은 시간을 두 자녀와 보내고 싶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국제 뉴스입니다.

까다롭던 여권 사진의 규제가 완화됩니다. 두 귀를 꼭 보일 필요가 없고 뿔테 안경이나 가발을 써도 됩니다. 또, 제복·군복의 착용도 허용됐습니다.

어린 체조 선수들을 30년 간 성추행·폭행한 전 미국 체조 국가대표팀 주치의가 징역 17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피해자 156명의 ''릴레이 법정 증언'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심지어 커튼 뒤 선수들의 어머니와 대화하면서 몹쓸 짓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판사는 "당신은 다시 감옥 밖으로 걸어나갈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류 위기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운명의 날 시계'가 밤 11시 58분,자정 2분 전으로 앞당겨 졌습니다. 이유는 북핵의 위험성 때문입니다. 미·소 양국이 수소폭탄 실험에 나섰던 1953년 때와 같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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