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성추행 진상조사단이 상위기구인 법무부를, 그것도 가장 핵심적인 검찰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성추행 뒤 부당하게 인사조치됐다고 주장하는 서지현 검사의 진술을 따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유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성추행 진상조사단은 오늘 법무부 검찰국 압수수색을 통해 서지현 검사의 인사와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서 검사는 지난달 내부 전산망을 통해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성추행을 폭로했습니다.
아울러 2010년 성추행을 당한 이후 오히려 자신이 부당한 사무감사와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조사단을 구성하고 성추행과 부당 인사 여부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희진 / 성추행 진상조사단 단장(지난 1일)]
"저희 조직 문화가 평등하고 안전하게 모든 구성원들이 남녀 할 것 없이 함께 잘 일할 수 있는…"
조사단은 가해자로 지목된 안 전 국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김유빈 기자 eubini@donga.com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김지균
성추행 뒤 부당하게 인사조치됐다고 주장하는 서지현 검사의 진술을 따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유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성추행 진상조사단은 오늘 법무부 검찰국 압수수색을 통해 서지현 검사의 인사와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서 검사는 지난달 내부 전산망을 통해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성추행을 폭로했습니다.
아울러 2010년 성추행을 당한 이후 오히려 자신이 부당한 사무감사와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조사단을 구성하고 성추행과 부당 인사 여부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희진 / 성추행 진상조사단 단장(지난 1일)]
"저희 조직 문화가 평등하고 안전하게 모든 구성원들이 남녀 할 것 없이 함께 잘 일할 수 있는…"
조사단은 가해자로 지목된 안 전 국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김유빈 기자 eubini@donga.com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김지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