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판거래 의혹을 받아온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구속 영장 심사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전직 대법관을 대상으로 한 사상 첫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밤늦게 결정됩니다.

2. 북한이 북중 접경지역인 양강도 영저동 산악지역의 장거리미사일 기지를 확장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기지일 가능성이 제기되는가운데 우리 군은 이미 감시 중인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3. 노사 상생형 일자리로 평가되는 광주형 일자리가 광주시의 오락가락 행보로 좌초위기에 처했습니다. 여당은 광주형 일자리의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4. 권양숙 여사 행세를 하며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 수억 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이 문재인 대통령을 사칭하는 문자까지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고 현장과 가까운 하천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뜨거운 물이 갑자기 유입됐기 때문인 걸로 추정됩니다.

6.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 회장의 딸이 캐나다에서 체포됐습니다.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위반한 혐의 때문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7. 세계 3대 명품 악기로 꼽히는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스트라디바리가 1692년 만든 것인데, 경매 시작가만 70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