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국으로 가려다 긴급 출국 금지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자신에 대한 출국금지 관련 정보를 미리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군가 편의를 봐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 한국의 미세먼지 수치가 2000년 이후 줄곧 OECD 35개 국가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도한 석탄 발전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원이 대구 칠성시장에서 기관총을 꺼내 든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만일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한국당은 "대구가 테러 캠프"냐며 비판했습니다.

4. 노르웨이 서부 해안에서, 1300여 명을 태운 크루즈 여객선이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헬기로 구조작업을 하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고 파도까지 높아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5.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피의자가 범행 2주 전 이 씨의 아버지 차량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