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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맑지만 강풍…내일 밤~모레 전국 비
2019-04-08 11:33 뉴스A 라이브

오늘은 지난 주 금요일 개막한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입니다.

그간 변덕스런 봄날씨 속에서도 꿋꿋하게 피어난 꽃망울이 이곳 여의도 일대를 환하게 밝히고 있는데요.

아직 활짝 피지는 못했지만, 이번 주 내로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이번 축제는 여의서로 국회 뒤편에서 목요일까지 사흘 더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부터 상춘객들이 꽃을 보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꽃길과 행사장을 분리한 것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작년까지 여의서로 꽃길에 설치됐던 각종 행사 부스와 무대를, 올해는 주로 한강 둔치에 배치하면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꽃길을 통해 예술 행사장으로 넘어갈 수 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다시 강풍이 문제가 되겠는데요.

특히,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강원영동에도 바람이 초속 7~12미터까지 강해질 수 있어, 불이 옮겨 붙기 쉽습니다.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되겠습니다.

오늘은 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 18도, 대구 20도로 어제보다는 낮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제주산지로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강원산지로는 최괴 1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모레는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봄꽃 구경 옷차림에 큰 일교차와 변덕스런 기온 변화를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에서 채널A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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