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5촌, 명함엔 사모펀드 운용사 ‘총괄대표’
[채널A] 2019-08-20 11:04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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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자의 사모펀드 투자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후보 측에게 거래를 소개한 게 5촌 조카로 드러났습니다.

단순히 소개만 했다는 조 후보자 측 해명했지만 채널A와 동아일보가 입수한 5촌 조카의 명함을 보면 의혹이 증폭됩니다.

먼저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7년 5~6월 경 조국 후보자의 5촌 조 모씨로부터 받았다는 명함입니다.

명함에는 조 후보자 가족이 75억 원을 약정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로고와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조 후보자 가족에게 펀드를 소개했다는 5촌 조 씨의 이름 앞에는 '총괄대표'라는 직함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조 후보자 측은 조 씨가 펀드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는데 명함에는 대표로 찍혀 있는 겁니다.

자유한국당은 이 운용사 실소유주가 조 후보자 5촌, 조 씨일 가능성을 주장합니다.

앞서 이 운용사 대표는 "조국 후보자와의 관계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언급을 피한 바 있습니다.

조 씨는 IT컨설팅 전문업체를 운영하다 주식투자 전문가로 전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투자 관련 책을 썼고 '조 선생'이라는 필명으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하다 최근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김기열
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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