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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주말되면 정치공작이…”
2020-04-08 18:19 정치

■ 방송 : 채널A NEWS TOP10 (17:50~19:30)
■ 방송일 : 2020년 4월 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하종대 보도본부 뉴스연구팀장, 김태현 변호사, 김종욱 동국대 연구교수

[김종석 앵커]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전 투표가 모레부터 시작되니 며칠이 선거의 큰 분수령이 될 겁니다. 이런 가운데 집권 여당의 대표가 정치공작설 공개적으로 제기해 논란입니다. “누군가 정치공작 2~3개 준비”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거든요.

[김태현 변호사]
모르겠습니다. 집권당 대표는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긴 합니다. 미래통합당이 어떤 문제를 제기하면 그 문제는 팩트가 아닌 공작이기 때문에 믿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야당이 과연 정치공작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김종석]
주체가 누구고 어떤 구색의 공작이 있는지 안 밝혔단 말이죠. 이 부분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김종욱 동국대 연구교수]
저도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무엇이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당은) 무엇이든 상관없이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게 핵심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사실이 밝혀진다고 하더라도 선거가 끝난 다음일 겁니다.

[김종석]
결국은 미리 한 번 던져놓고 효과를 보겠다고 해석하면 되죠? 이도운 위원님, 진중권 전 교수가 음모론에 대해서 이런 논평을 했는데, 동의하십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어준 씨가 음모론을 자주 제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진중권 전 교수가 보기엔 그런 영역은 팟캐스트나 유튜브의 영역이지 당 대표가 매체에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는 것 같습니다.

[김종석]
주말 사이에 또 어떤 음모론이 나올지 저희도 한 번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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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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