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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리 11K 삼진쇼’ 롯데, SK 꺾고 개막 5연승
2020-05-10 20:46 뉴스A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올해는 정말 다를까요? 프로야구 롯데의 질주가 무섭습니다.

오늘 SK를 꺾고 7년 만에 개막 5연승을 달렸습니다.

염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KBO리그 4년차 SK의 로맥이 한국어로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로맥이 아닌 줄 알았어요."

하지만 시즌 초반 최고의 외국인 스타는 롯데 스트레일리입니다.

"루킹 삼진, 강렬하게 오늘 경기도 출발하는 댄 스트레일리입니다."

SK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삼진을 11개나 잡아냈습니다.

롯데 타선에선 마차도가 또 폭발했습니다. 오늘도 '운명의 7회'였습니다.

"왼~쪽, 넘어갔어요. 마차도가 서진용을 2경기 연속 정복해버렸습니다."

투런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은 마차도는 시즌 3호 홈런, 스트레일리는 2승째를 챙겼습니다.

SK를 꺾은 롯데는 7년만에 개막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O리그 유일한 무패팀입니다.

어려운 타구를 잡아 투수에게 건넵니다.

아웃판정이 나왔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됩니다.

박병호의 멋진 수비에 이용규의 멋진 주루플레이가 만든 명장면입니다.

하지만 곧이어 투수견제 상황에서 또 비디오판독. 이번에도 판정이 번복돼 아웃됩니다.

한화는 키움에 7회 대량실점하며 역전패, 3연패에 빠졌습니다.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그림 같이 골로 연결합니다.

"진기명기 만들어지는 군요, 주인공은 조재완."

마치 뒤에 눈이 달린 듯 뒷발로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강원은 3-1로 서울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

garden9335@donga.com

영상편집: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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