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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포 발언 논란에 “불행 중 다행이란 뜻” 해명
2020-06-17 14:3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3:50~15:20)
■ 방송일 :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김민지 앵커
■ 출연 :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 조현욱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 주성하 동아일보 차장

[김민지 앵커]
그런데 어제 한 여당 의원의 발언이 조금 논란이 됐습니다. 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 송영길 의원이 포로 폭파 안 한 게 어디냐는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그 말이 논란이 되니까 오늘 아침에 인터뷰에서 이렇게 해명한 바 있습니다. 예견됐던 일이고 그리고 대포로 직접 폭파 안 한 게 어디냐는 말이 여당의 외통위원장 입에서 나온 건데요. 불행 중 다행이라는 의미였다는 해명이 나왔습니다. 원장님, 어떻게 보셨어요?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
주변의 많은 분들이 그렇게 반문하시더라고요. 광화문 상공에 원자탄 터뜨리면 수소탄 안 터뜨린 게 다행이라고 이야기할 거냐.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그게 적절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도 그렇고 정부도 그렇고 지금까지의 과정을 반추해서 이제는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 정부가 방향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겁니다. 대통령이 방향을 바꿔서 그야말로 우리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제대로 된, 새로운 상황에 맞는 정책을 펼 때 모든 국민들이 박수를 칠 겁니다.

[송찬욱]
이렇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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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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