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와 일부 충북, 경북 내륙은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10도나 낮아졌고요, 파주는 영하 1.4도, 대관령은 영하 4.6도 등 영하권을 보인 곳도 많습니다.
오늘 아침 추위가 절정에 이른 뒤 기온은 차츰 오르겠지만 모레까지 아침 기온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습니다.
오늘은 차차 하늘에 구름양이 많아지겠고요, 찬바람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서 오늘 전국의 공기질 무난하겠습니다.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제주 산지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16도, 대전 17도, 부산 20도에 머물며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하루 사이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일부 중부 내륙의 감기 가능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있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높음'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에,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2도까지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