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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차관 이어 12월 장관…靑 참모진 개편도 진행될 듯
2020-10-31 19:31 정치

문재인 정부가 임기를 1년 반 남기고 장차관을 교체합니다.

이르면 모레 차관 다섯 명 정도부터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강병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내각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장차관들을 순차적으로 교체합니다.

이르면 모레 5명 안팎의 신임 차관 발표를 시작으로 10명 가량의 차관을 11월에 교체합니다.

대상은 국토부, 산업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입니다.

여권 관계자는 "차관 검증은 끝낸 상태"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내부 인사 발탁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2월에는 5명 안팎의 장관을 바꾸는 개각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때부터 장관을 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상입니다.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도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름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체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각과 함께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대통령 정책실장 등이 바뀔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최재성 대통령 정무수석, 양정철 전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 우윤근 전 주러 대사 등이 후임 비서실장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en@donga.com
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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