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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지금 민주당이 진보냐? 기본도 못 지킨다”
2020-11-18 12:3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김민지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송찬욱 앵커]
야권의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금태섭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행보에 참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국민의힘 초선 의원을 만났다고 합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책임감 갖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사실상 출마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는 게 맞는 것이죠?

[김경진 전 국회의원]
모르겠네요. 일단 저 자리가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의 강연 요청에 응해서 가서 질문을 받는 자리에서 이야기 한 거예요. 상황적인 맥락을 보면 정말로 서울시장에 국민의힘으로 입당을 해서 출마할 뜻이 있었을 지는 명확히 판단은 못하겠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쪽에서 요청이 있으면 본인은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양보할 수 있다고 했더라고요. 오히려 그 문장을 가지고 본다면 경우에 따라 간절한 입당 요청이 있을 때 가능할 수도 있다고 읽었습니다.

[김민지 앵커]
금태섭 전 의원, 탈당 후에도 여권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나 오늘 문 대통령을 겨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낸 점이 눈에 띄네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에 단 한마디도 없었잖아요. 다만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서 적절하다는 얘기는 했죠. 추미애 장관에 반대하지는 않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윤석열 총장의 수사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총장을 탓하기도 어렵죠. 그것에 대해서 금태섭 전 의원이 이야기 한 겁니다. 제가 금태섭 전 의원과 통화를 해 본 느낌으로는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금태섭 전 의원도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 방식이 어떤 방식인지는 분명치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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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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