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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평검사들 보내 ‘윤석열 감찰’ 시도 外
2020-11-18 12:58 사회

오후& 뉴스입니다.

1. 법무부가 일정 조율 없이 대검찰청에 평검사 2명을 보내 윤석열 검찰총장을 상대로 대면감찰 조사를 시도했다가, 대검 측 반발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최근 처가 의혹 등 윤 총장에 대해 3건의 감찰 조사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2. 정부가 이르면 내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세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책에는 호텔방을 주거용으로 바꿔 전월세로 내놓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명했습니다.

3.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절대로 고객 편의 저하, 운임 인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에서 먼저 의향을 물어봤을 때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오랜 기간 이야기하면서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4. NC가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승리를 거뒀습니다. NC는 알테어의 3점 홈런과 나성범의 4안타 활약 등에 힘입어 두산을 5대3으로 꺾고 1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오늘 열리는 2차전에선 NC 구창모와 두산 플렉센이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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