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터치]‘주차장인 줄’…발 묶인 트럭들 / “킁킁” 코로나 탐지견
[채널A] 2020-12-23 12:5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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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만나는 뉴스, 세상터치입니다.

1) '주차장인줄'…발 묶인 트럭들

빼곡히 들어선 트럭행렬이 보이시죠.

마치 대형 놀이공원의 주차장인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영국에 대해 프랑스가 교통로를 봉쇄하면서 화물차량 수백 대의 발이 묶인 겁니다.

프랑스는, 섬나라인 영국에서 유럽 대륙으로 나가는 주요 관문으로 원래는 하루 평균 1만 대 정도가 이곳을 오간다고 하는데요.

영국 도버항과 유로터널로 이어지는 이 도로가 봉쇄되며 트럭들은 이렇게 도로 위에서 대기하게 됐습니다.

트럭 운전사들은 길 위에서 쪽잠을 자야만 했는데요.

[카타나 / 트럭 운전사] 
"기분이 아주 안 좋네요. 피곤하고 실망스러워요. 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 집에 가고 싶어요."

[디에터 / 트럭 운전사]
"일요일에 집을 떠났는데, 만약 이런 상황을 그 전에 알았다면 떠나지 않았겠죠."

감염력이 70%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면서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프랑스와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국가를 비롯해 터키와 이스라엘, 사우디 등 영국발 승객의 입국을 제한한 나라들이 40개국을 넘어섰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부탁으로 프랑스가 조건부 국경 재개방에 나서면서 도로 위 발이 묶였던 트럭들은 일단 한숨을 돌렸다고 하는데요.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전 세계가 영국에 빗장을 걸어잠그며 영국이 고립되고 있습니다.

세상터치, 두번째입니다.

2) "킁킁" 코로나 탐지견

탐지견이 킁킁거리며 훈련 중입니다. 그러다 뭔가를 발견했는지, 자리에 앉아 신호를 보이는데요.

귀엽지만 늠름한 이 개들은 바로 '코로나 탐지견'입니다.

칠레 경찰이 냄새로 코로나19 감염자를 찾아내는 훈련을 시켜 현지 시간 22일부터 공항에 투입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특정 냄새가 없지만 감염 시 사람의 체액 냄새가 변해 이를 구분해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탐지견들은 환자를 발견하면 그 옆에 조용히 앉도록 훈련을 받았는데요.

그러면 간식, 공 던져주기와 쓰다듬어 주는 걸로 보상해줍니다. 보상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참 귀엽죠.

탐지견들은 한 시간에 250명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공항이나 학교, 식당 등 사람이 많은 곳에 투입해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멋진 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세상터치였습니다.

김민지 기자 mj@donga.com
제작 : 박소윤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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