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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보다]우상호 “문 대통령 지킬 위기 해결사”
2021-02-04 19:46 정치

서울 시장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채널A가 여야 후보들 인터뷰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후보들이 기자가 된 듯,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유권자에게 어떤 약속을 할지 직접 말할텐데요.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자신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남 강북의 균형 발전과 서민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 서울시장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우상호입니다.

87년 6월 항쟁 당시에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직선제 개헌 쟁취하는데 기여한 사람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고,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을 지킨 그런 민주당 당원입니다.

원내대표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국회에서 완성시켰던 그런 사람입니다.

현재 서대문에서 보증금 4억에 50만 원 반전세로 살고 있는 서민입니다.

코로나19 위기에 서울 시민들의 삶이 너무 팍팍해지고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굉장히 걱정 많았고요,

위기에 강한 해결사 우상호가 나서야겠구나.

서민들이 부동산 때문에도 고생하시고요. 장사가 잘 안돼서 고생하시고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써서 고생하세요. 이 세 가지 만큼은 반드시 해결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승리하려면 범진보 진영 결집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시절 수많은 정치인들이 흔들고 그 분을 힘들게 할 때 옆에서 당당히 싸우면서
그 분을 가장 강하게 지켜주었던 정치인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런 사람이 문 대통령을 잘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앞두고 상대진영 후보까지 품자는 것은 저는 사실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국민을 품어야지 우리와 맞서싸우려 하는 또 문재인 대통령을 흔들려고 하는 상대진영의 후보까지
품자는 것은 조금 어색합니다.

임성근 판사는 자신이 출세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판결에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자기 판결 바꾼 독립성 없는 판사입니다. 탄핵대상입니다.

낮은 인지도가 약점이라고 지적하시는 분들 많아서 고민이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출마선언 이후에 유튜브를 활용하고 또 좋은 정책을 발표하고 또 조직이 탄탄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이제 우상호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오늘 우거지 해장국 집에 왔는데요.

우거지 해장국처럼 소탈하고 털털한 그런 서민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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