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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마지막일 수도…김연경, 부상에도 펄펄
2021-03-24 19:53 뉴스A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이 여자배구 챔프전 진출을 놓고 마지막 한 판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이 지면 한국에서 김연경을 보는 마지막 경기일 수도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염정원 기자!

[리포트]
네, 인천 계양체육관입니다.

오늘 지면 그대로 시즌이 끝나는 만큼 양팀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2세트가 진행 중인데요, 흥국생명이 1-0으로 앞서 있습니다.

김연경은 오늘도 흥국생명의 공격을 책임지면서 초반 기선제압에 앞장섰습니다.

오늘도 김연경의 활약 여부에 승패가 달렸습니다.

1차전에선 공격성공률이 60%가 넘었습니다.

남자 선수보다 높은 성공률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2차전에선 46%로 떨어졌습니다. 여자선수로는 압도적인 성공률이지만 동료들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김연경은 손가락 부상까지 안고 코트를 누비고 있습니다.

팬들은 승패를 떠나 김연경의 투혼을 응원합니다.

[손화성 / 서울 강북구]
"부상도 있고 해서, 이기면 좋겠지만 져도 항상 응원할 거니까, 다치지 말고 (경기)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경 선수 파이팅!"

과연 오늘이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가 될지, IBK기업은행의 뒷심이 살아나고 있어 예측할 수 없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

garden9335@donga.com

영상취재: 박연수
영상편집: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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