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4월 2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전지현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그러니까 세금처리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 논란의 핵심은 내부지급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고액인 200만 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가 문제인데요. 그것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고 지금 다른 부분에 굉장히 집중을 해서 답변을 하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전지현 변호사]
세금은 저도 돈 많이 벌면 다 내요. 세금을 탈세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왜 김어준 씨에게만 특별히 그 돈이 갔냐가 문제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해명을 하려면 지금 내역 공개하면 되는데 안 하고 있으니까 한 단체에서 감사원에다가 공익감사를 청구한 거거든요. 김어준 씨는 저거 관련해서 정치 세력이 일개 라디오 진행자, 마음에 들지 않는 특정 라디오 진행자를 찍어낸다고 하는데요. 마음에 드는 라디오 진행자, 그대로 앉히는 건 괜찮고 말이 안 돼가지고 찍어내는 것은, 보수 지급이 불분명한 문제가 있어서 찍어내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건지. 이거 좀 제대로 논점이 뭔지를 분명히 하고 가셔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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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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