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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아리방서 숙식…알고 보니 실직한 선배
2021-04-22 12:5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2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전지현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다른 사건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8일에 있었던 일인데요.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학교 아시죠. 이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 동아리방을 찾은 학생이 낯선 40대 남성이 앉아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누구냐. 물었는데 14학번 선배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학생이요.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미 이 남성은 사라진 뒤였고 냉장고 안에는요. 이 남성이 먹다 남은 족발과 깻잎만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라진 이 남성이요. 이틀 뒤에 또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요. 동아리방 옆의 세미나실에서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이 된 겁니다. 결국 경찰에 체포가 됐는데요. 가출했는데 보내달라고 호소를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해당 인물, 고려대 졸업생이었다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예. 맞습니다. 고려대 졸업생은 맞고요. 다만 동아리 선배는 아니었습니다. (선배인 건 거짓말이었지만 실제 고대 선배는 맞군요) 현재까지 직업이 없는 무직 상태이고요.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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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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