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상반기에 맞아야 할 백신은 당초 정부 목표보다 여전히 3백만 명분이 부족합니다. 4차 대유행 위기 앞에서 5~6월 백신 보릿고개를 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2. 아카데미 시상식이 내일 오전에 열립니다. 미나리가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는 가운데, 여우조연상에는 윤여정의 수상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3. 정부여당이 재산세 감면 상한선을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하는 등 1주택자 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당정은 다음 달에 국회 통과까지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입니다.

4.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군 마을이 담보로 맡겨놓은 차량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할 정도로 도로 곳곳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
"지역 주민들은 오히려 주차 하려면 동네 몇 바퀴를 돌아야 해요."

5. 북한도 90년대 이후 태어난 MZ세대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 평양 주재 영국 대사의 부인을 인터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