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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대장동 패밀리, 따져보면 민·관이 한팀?
2021-09-29 13:17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지금 말씀 나누고 있는 정모 변호사와 관련된 논란이 또 있습니다. 정 변호사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메신저 역할. 그러니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대장동 사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 유동규 씨와 그리고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 남욱 변호사의 후배입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입사를 추천받은 적이 있었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와도 아주 친한 사이입니다. 이렇게 지금 인간관계의 구조를 보면 대변인님. 점점 더 이재명 지사 쪽으로의 연결 고리가 하나씩 다 다가가는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무리입니까.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그게 당연한 해석이죠. 지금 유동규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해서 민간 쪽이라고 해서 이재명 지사 쪽에서 선을 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중간에 정모 변호사라는 사람이 있단 말이에요. 지금 밝혀진 사실. 대학 후배이기 때문에 가깝다는 걸 떠나서 또 다른 얘기들이 나오는 걸 보면 정모 변호사가 재직하던 중에 업체를 하나 만들었는데. 그 업체에서 채용공고를 내서 그것을 대행한 업체가 하나 있다. 그 업체가 전화번호가 정모 변호사가 만들었던 회사의 전화번호와 일치하니까 채용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 그 회사가 위치한 곳이 천화동인 4호의 남욱 변호사 그 사무실과 똑같았고. 또 남욱 변호사의 천화동인 4호에서 사내이사를 하시던 분이 또 이 채용업체의 사내이사를 하고 있다. 완전히 연결이 한통속으로 되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까지 확인해보면, 결국은 모든 것을 다 서로가 합의한 상태에서 같은 뜻을 갖고 같이 움직인 한 몸통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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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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