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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놓고 ‘충돌’
2021-09-29 13:2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민주당 대선 주자들도 어제 있었던 TV 토론회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의 공세가 가장 거셌는데요. 이재명 지사는 이낙연 전 대표의 지적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경찰 취조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식으로 너무 질문을 몰아붙인다. 이 부분을 보고 어떤 분들은 초조함이 드러난 게 아니냐. 이런 얘기도 하시던데요.

[백성문 변호사]
이재명 지사가 사실 소위 말하는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서는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로 지금 대국민적인 공분이 커 있는 상황인데. (이재명 캠프에 있는 분들 자체가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죠.) 그래서 지금 이재명 지사나 이재명 지사의 캠프 측에서는 지금 이 사안은 국민의힘 게이트다. 그리고 최근에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논란이 나오면서 그쪽으로 논의가 흘러가는 것 같은 모양새에 대해서 지금 이낙연 후보는 소위 말하는 근본적인 문제. 처음에 설계 과정부터 어떻게 이렇게 문제가 됐었는지를 그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면서 수사와 관련된 얘기를 하니까. 다시 또 프레임이 과거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 당시에 과도하게 민간에 수익이 많이 갔느냐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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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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