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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되면 호남 홀대 없다”…이준석과 청년 만남 동행
2021-12-08 19:19 뉴스A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갈등을 봉합한 이후 이준석 대표와 연일 동행 행사를 갖고 있는데요.

주로 청년들을 함께 만나고 있습니다.

윤 후보, 오늘은 호남 향우회와 만나 "호남 홀대론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도 했습니다.

이민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5·18 민주묘지 사과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호남 구애에 나섰습니다.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와 간담회를 하며 "5·18은 민주주의와 헌법 정신을 피로 지킨 항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호남은) 역사의 고비고비 마다 시대가 나아가는 길을 밝히는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절대로 호남 홀대론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앞서 충청도민과 만난 윤 후보는 "충청의 발전을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으로 하겠다"라며 자신의 뿌리가 충청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래 '고향의 봄'을 참석자들과 제창했습니다.

[현장음]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윤 후보는 문화예술인 등 청년들과 만날 때는 이준석 대표와 동행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후보의 선거 음악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공모를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여의도 언저리에 있는 트로트 개사하시고 모창 가수 비슷한 분들이 그런 음악을 만드셨다면…."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박수 한 번 칠까요?"

갑자기 맞딱뜨린 장애인 단체 앞에선 비장애인을 정상인으로 표현하는 실수를 했다,

단체의 항의를 받고 비장애인으로 표현을 바로잡기도 했습니다.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높여달라는 장애인 단체 요구에 윤 후보는 빠른 입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영상취재 : 한규성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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