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밤 주요 대선 후보 4명이 경제를 주제로 선관위 주최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선거 막판 지지율을 끌어올려야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만큼 후보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2.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국민의당은 협상에 진정성이 없었다며 국민의힘에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권 교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협상 재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예상 범위 이내에 있다며 위중증 환자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급박한 위기상황이라며 코로나로 생긴 자영업자의 빚을 탕감해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4. 전국 곳곳에 붙은 대통령 선거 벽보가 찢겨지거나 낙서가 발견돼 벽보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후보가 누락된 벽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5. 연 10% 금리의 청년희망적금이 출시 첫날부터 은행 앱 접속 장애가 일어나는 등 혼선을 빚었습니다.

"어플을 했는데 자꾸 다운돼서 직접 방문하는게 빠를 것이라고 생각해서…"

조기 마감 우려에 정부가 뒤늦게 관련 예산 증액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