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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사진 뜨자…‘슬리퍼 완판녀’ 된 김 여사
2022-04-05 18:32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이 슬리퍼 저희가 일단 가렸어요. 이게 간접광고가 될 수 있는데 3만 원짜리 슬리퍼가 지금 품절 대란이다. 그래서 오늘 몇몇 기사 제목에는 완판녀 아니냐.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제가 논의하고 싶은 건 그 이야기는 아니고요. 일단 그런 보도도 많이 화제가 되었다는 거고. 서 대변인님 보셨을 때도 김건희 여사의 공식 활동 재개, SNS를 재개하건 저 사진이 어쨌든 공개가 된,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세요?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그렇게 썩 적절해 보이지는 않아요. 왜 그러냐면 저게 자연스럽게 찍어서 제공된 사진은 아닌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포즈도 그렇고 그다음에 일반적으로 전체적으로 이게 일반인들이 찍어서 저런 포즈가 나올 수 없거든요? 얼굴 사진이요. 저는 어느 정도 의도된 사진인 것 같고. 일단은 조금 이제 취임식도 얼마 남지 않았고 취임식에는 참석해야 될 거 아닙니까. 아무리 예전에 허위 경력 때문에 국민 앞에 사과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아내로서, 아내로서 어떤 부분에 충실하겠다. 그리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겠다. 그렇게 했어요. 그 허위 경력 부분을 다시 말씀드리면 당시에 이제 산업협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재직이 안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게임산업협회. 예.) 게임산업협회에서 해서 교수직으로서 어떤 그런 지위를 얻게 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소명하지 않았어요. 아직.

그리고 국민대에 지금 논문 표절 부분도 심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방 끝날 수 있는데 그것도 아직 되지 않았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주가 조작 부분도 아직 해소가 안 되었습니다. 그랬을 때 이런 부분들이 지금 공개 활동을 나서기 위해서 저렇게 사진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일단은 밝히고, 나설 때가 아니라 이제는 밝히고 나서 나서야 되지 않냐. 그게 윤석열 당선자의 새 정부를 위해서라도 아내로서의 역할로도 중요하다. 그러니까 공정과 상식을 가지고 출범한 새 정부잖아요. 그래서 성공하려면 저기 김건희 여사께서는 지금 3가지, 4가지 의혹에 대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의혹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해명하고 해소해야만 말하자면 대통령의 배우자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하는데 훨씬 더 부담감을 덜 수 있다.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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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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