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4월 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조민 씨의 입학 취소 여부가 결정되는 오늘 부산대 앞에 꽤 분주했습니다. 이 이야기 지금부터 차분히 만나볼게요. 진보, 보수 단체 목소리를 들어봤는데 일단 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로는 입학 취소가 최종적으로 확정이 되었다. 이현종 위원님, 그러면 3년 가까이 국민들 눈과 귀를 조금 잡았던 조국 사태가 이렇게 하나 둘 일단락이 되는 건지 먼저 어떤 생각이 조금 드십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참 오래 걸렸습니다. 이 조국 사태 이후에 조국 일가에 대한 문제가 정말 우리가 3년째 지금 이 뉴스를 하고 있거든요? 그게 서서히 마무리가 되어가는 국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부산대가 교무 회의를 열었습니다. 보직 교수와 각 단과대 학장들 한 30여 명이 참석을 해서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열었고요. 지난해 8월에 조민 씨의 이제 의전원 입학에 대한 예비 행정처분, 입학 취소가 내려졌습니다.
그 이후에 두 차례에 걸친 청문 절차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 최종적으로 이제 부산대에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게 바로 교무회의에서 입학을 취소하는 그걸 결정할 수가 있는데 바로 조금 전에 부산대가 일단 입학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물론 이거로 모든 게 다 끝나는 건 아닙니다. 조민 씨가 이에 항의해서 법적인 절차를 밟을 경우에 또 지루한 법적인 공방이 거의 계속될 겁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지속되어 왔던 어떤 조민 씨의 부정입학 이 부분에 대해서 일단 학교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절차는 오늘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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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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