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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1순위…조남관 전격 사표 왜?
2022-04-05 18:25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차기 검찰총장설도 있었던 조남관 원장인데 오늘 검찰 내부 게시판에 ‘법이 가는 길이 왼쪽, 오른쪽이 따로 있을 수 없다. 공정과 정의 뚜벅뚜벅 나아가야 한다.’ 해석하기로는 이게 또 윤석열 당선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동의를 하세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저는 거기에 동의를 합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조남관 전 총장 대행은 그동안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정지 등등 여러 가지 난관에 처했을 때 총장 대행을 했던 사람이죠. 원래는 이제 서울동부지검장부터 해서 추미애 사단이다. 이렇게 평가를 받던 사람이었는데 이제 직무 정지 국면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 국면에서 조금 입장이 약간 윤석열 총장 쪽으로 기울었다. 이런 평가를 받았었는데 저는 그러면 오늘 사의를 표명했다고 해서 나중에 그러면 검찰 총장으로 복귀할 수 없느냐 그건 아니거든요.

그러면 오늘 왜 그랬을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역시 그 본인이 검찰 내에 여러 가지 어떤 정권 교체기 사표 분위기 그거를 선도하려고 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일종의 지금 친 정권 검사라고 언론에서 분류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잖아요. 그 사람들도 나도 이렇게 사표를 내고 나갈 테니까 그동안에 검찰이 정상화되지 못했던 부분에 책임 있는 사람들은 그 책임을 져라. 저는 이런 메시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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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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