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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도피 도운 공범 2명 구속 기소
2022-05-16 14:20 사회

 지난달 19일 법원 영장 심사에 출석하는 이은해와 조현수

‘계곡 살인 의혹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의 도주를 도운 공범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 수사팀은 16일 이은해와 조현수가 도피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A 씨와 B 씨에 대해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이은해와 조현수가 1차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친 뒤, 도피 과정 논의를 함께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또 이은해와 조현수에게 도피자금 1900만 원 가량을 제공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B 씨는 A 씨에게 건네받은 자금으로 오피스텔 임대차 계약을 대신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A 씨와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 받고 범인도피 정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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