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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엠바고’ 알고도 깬 野의원…국방부 “매우 유감”
2022-09-30 17:1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일본이 왜 우리 연합 훈련에 참여하느냐. 안보관이 뭐냐, 윤석열 정부의. 이걸 파고들면서 일단 이걸 미리 보도 시점 전에 올려서 조금 논란이었고, 국방부도 매우 유감 뜻을 밝혔어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엠바고를 깬 것에 대한, 저분이 이제 군사 비밀을 가져다가 자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서 보안 사항을 미리 알린 것에 대해서 국방부가 유감을 표명하지 않았습니까? 그게 이제 일본이 들어갔다. 이것 때문에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거 참 국방부가, 국방부 출입 기자들한테 엠바고를 걸었을 적에는 국가 안보에 관련되어서는 특별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건 것이거든요. 그리고 엠바고를 걸고 그다음에, 시간을 풀고 발표를 하겠다는 것은 한·미·일 간에 공동 군사합동작전을 하는 것이 국민들한테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판단을 했기, 연합 훈련을 한다는 것이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지 그것에 대한 보도 유예를 한 것입니다. 저는 저분이 국방부 장관도 아니시고 도대체 우리나라 국가 외교 안보 분야에서 무슨 자격으로 저러한 안보상의 특별한 훈련 일정을 SNS에 올렸는지 모르겠고요. 저건 아무리 국회의원이라고 해도 저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경위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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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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