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재명 대표, ‘국민도 귀가 있다. 지금 들어도 바이든 맞고 욕하지 않았었나.’라고 이제 조금은 더 강경하게 이재명 대표가 바뀌었는데, 바로 또 국민의힘에서는 본인이 손해 볼 공격을 그만하라. 형수에게 욕한 것 맞지 않냐. 이렇게 맞받아쳤는데. 글쎄요. 다시 정치권 감정싸움으로 시작이 되었네요.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아니, 감정싸움은 아니고요. 우리 국민이 모두 다 아는 대한민국의 대표 욕쟁이 정치인하면 이재명 대표 아니세요? 저는 우리 국민들이 그 형수한테 직접 대고 전화에다가 정말 보통 사람들이 들을 수도 없는 그런 욕을 하신 분이. (그래도 대표 욕쟁이라는 수식어는 또 개인적인 시각이니까요. 일단 말씀하십쇼.) 네, 제 개인적인 시각이에요. 그리고 또 사실은 지금 그 성원용 음성 전문가 서울대 교수께서 지금 이거 잘 안 들린다는 이야기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실 굉장히 비속어가 있었는지 없었는지조차도 모르겠고요, 저는.
그리고 그분이 그렇게 이야기하셨어요. 자막에 따라서 듣는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굉장히 오죽하면 해리스 부통령까지도 ‘disinformation’이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했을 정도예요. 악의적이고 엉터리 정보다. 고의성이 있다. 이래서 우리는 개의치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저는 적어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께서 하실 자격이 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심지어는 모 여배우에 대한 이야기. (그것까지는 가시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예, 일단 말씀하십쇼.) 당신께서 하신 이야기까지도 뭐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데 본인부터 거짓말 안 하시고 진짜 정직하신 분은 저렇게 정청래 최고위원께서 말씀하셨는데, 거짓말하지 않는 정직한 이런 분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이재명 대표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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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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