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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리스크에 또 침묵했던 ‘취임 100일’ 이재명
2022-12-06 12: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담도당 위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가 당 대표에 취임한지 100일이었습니다. 오늘은 101일째가 되는 날이네요. 이재명 대표의 100일이 되던 날, 어제의 모습입니다. 잠깐 보시죠. 보통 이 당 대표가 취임 100일이 되면 기자회견을 하기 마련인데 어제 이재명 대표는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난 10월에요,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날 오전, 당일 오전에 기자들에게 긴급하게 공지가 되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당시의 이 대표의 모습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한 번 보시죠. 사실 지난 10월에 있었던 저것은 대장동 특검을 제안하기 위한 기자회견이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기자회견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복기왕 위원장님, 취임, 민주당 당 대표가요, 취임 100일이 되도록 공식적인, 정식의 어떤 기자회견을 단 한차례도 열지 않은 것은 이재명 대표가 유일하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복기왕 민주당 충담도당 위원장]
100일이 되어서 기자회견을 하고 싶었겠죠. 그러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될 민주당의 비전에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말씀을 드리고 싶었을 터인데, 지금 시점이 어떻습니까. 이태원 참사 한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원인 규명이 안 되고 있고 일부 구속 영장 신청되었습니다만, 하위 실무자들에 국한되어 있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 물러날 생각 전혀 없고. 거기에다가 6년 만에 예산안 법정시한을 넘긴 상황입니다. 민생의 가장 핵심적인 연결고리가 이제 예산 부분인데 이런 부분도 못 풀고 있어요. 여기에 또 지금 국민들의 걱정거리인 화물연대 파업 때문에 우리 이제 민생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걱정들이 많잖아요? 만약에 지금 이재명 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했다고 하면 민생이 어려운데 자기 취임 100일 만에 했다고 자랑하느냐고 또 공격을 했을 겁니다.

그리고 또 저 자리에서 또 일부분 이재명 대표의 측근들이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 기소된 부분에 대해서 아마도 여러 가지 질문들이 나오면 지금 현재 정치의 중요한 핵심인 국정조사 문제, 예산 문제 또 화물연대 문제 이런 부분들이 다 묻힐 수가 있겠다고 해서. 딱히 100일이라고 해서 이 문제를 가지고 어떤 그 본인의 취임 때문에 이 문제들이 묻히는 것, 이런 것들을 염려했기 때문에 안 했던 것으로 저는 해석을 하고. 저는 조금 시간이 지나서 얼마든지 저는 그 국민들에게 당 대표로서, 야당 대표로서 어떤 어려움과 또 어떤 고민 이런 것들을 국민들에게 보고할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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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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