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태극기 집회의 뜻과 의지 함께 한다”
[채널A] 2018-05-04 20:1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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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제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에 이어서 오늘은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홍준표 대표가 이랬습니다. "김정은과 남한 주사파의 숨은 합의가 바로 이번 판문점 선언이다", 여기에 동의하세요?

"군사분계선의 낮은 콘크리트 턱을 서로 손을 잡고 악수하고 넘어갔다가 오는 이런 장면이라든지 서로 만나는 자체가 엄청난 사건이죠. 그런 면에서 많이 감동을 받았는데, 제가 남북 합의문 선언문을 가만히 보니까 우리가 꿈꾸던 북한 핵 폐기 이런 말이 한 마디도 없고, 한 500명 정도 납북돼있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없고 북한의 개혁 개방 인권 이런 게 전혀 없습니다."

Q. 선거 이후나 시장이 된다면 그 이후라도 태극기 집회 계속 참여하실 생각 있으세요?

"근래는 태극기 집회에 직접 가 본 적은 없는데 다만 태극기 집회가 가지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의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 이런 건 저는 함께하고 있습니다."

Q. 이 공약 사람들이 잘 알게 된다면 '나 김문수 후보를 더 좋아하게 될 거다', 하나만 꼽아주십시오.

"강남 억제를 계속 했는데 결국 강남이 노무현 대통령 때 제일 많이 올라갔잖아요. 지금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을 신속하게 허용해주고 박원순 시장이 10년 걸려서 하던 것을 5년 내로 재개발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인허가를 과감하게 풀어주고, 서울은 박원순 시장이 꽉 막아놓고 시키고 있습니다." 하향 평준화만

Q. 어떻게 보십니까. 이길 수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저는 서울이 최전방 지역에 우리나라의 수도인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에 본인이 스스로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그 3조 2항을 보면 서울을 그냥 국회에서 법만 바꾸면 다 옮길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 때 수도 이전 ? 위헌 판결받았죠? 그런데 이번에 또 서울을 옮기려고 하니까, 서울을 옮기려고 하는 이 정치 세력에 서울을 맡길 수는 없죠."

Q. 영상을 준비한 게 있는데 함께 보시고 관련된 질문 드리겠습니다.자, 저건 지금 상황이 조금 달라진 건가요?

"여러 가지로 거기서 뼈를 묻고 죽어도 되겠는데 이번에 여러 가지로 당의 요청과 또 제 자신이 생각해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너무 어려움에 처해있고 우리나라 돌아가는 방향이 위기적 상황이라고 봐서 이런 국가위기, 또 여러 가지 위기적 상황의 구원투수로 저를 당에서 호출했는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Q. 야당끼리 연대한다고 할까 그런 가능성은 열어두고 계십니까?

"집권당 민주당과 더 가까운 야당이라면 곤란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는 나보다 오히려 박원순 시장에 가까운 사람이라는 얘기인가요?

"안철수 후보는 아시다시피 민주당의 당 대표도 하고 민주당에서 국회의원도 하고 지금 안철수 후보가 박원순 시장 7년 전에 당선시킨 산파역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자꾸 저보고 합치라는데 저하고는 뿌리도 다르고 종이 다른데 자꾸 합치라니까 저는 조금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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