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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핫뉴스]‘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
2018-07-01 19:51 정치

1. 감기몸살로 일정을 취소하고 휴가를 냈던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업무에 복귀합니다. 러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지 일주일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주치의의 권고로 닷새간 관저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내일은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한 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합니다.

2.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기성용이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했습니다. 기성용은 월드컵 직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2년 계약한 뒤 오늘 귀국했습니다.

[기성용 / 축구 국가대표]
"제 마음은 어느정도 정리된 것 같습니다. 다음 월드컵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가 한국 축구에 과연 도움이 될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컸고…"

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득 할머니가 오늘 향년 100세로 별세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1939년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일본인의 말에 속아 고향인 경남 통영에서 전쟁터로 끌려갔습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었습니다.

4. 남북 함정이 NLL 해상에서 즉각 교신할 수 있는 핫라인이 10년 만에 복원됐습니다.

[현장음] 
"(백두산 하나, 백두산 하나. 여기는 한라산 하나.)
한라산 하나. 나는 백두산 하나. 감도 4번."

북한 함정은 '백두산' 우리 함정은 '한라산'으로 부르는데 국제상선통신망을 통해 우리가 부르자 북한이 응답한 겁니다. 이로써 서해상 우발적 충돌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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