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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선 시기 조정 불가피”…5년 전 SNS 재조명
2021-06-22 12:2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황순욱 앵커]
민주당에서 경선 연기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가 열렸다는 소식 조금 전에 저희가 전해 드렸죠.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돼서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송영길 대표는 의총이 끝난 뒤에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서 이 내용을 결론짓는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 상당한 경론이 오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요, 오늘 아침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경선을 연기하자는 쪽의 입장인 홍 의원 입장에서는 연기하자는 의견이 더 많다고 이렇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 그런지는 확실하지는 않은 것 같아 보며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연기든, 유지든 간에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만만치 않아요. 왜냐하면 직권 여당의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한 권력 투쟁이거든요. 경선을 조금 빨리하면 유리한 쪽이 있고 경선을 연기하면 더 유리한 쪽이 있습니다. 그 세력이 다툼하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상황만 설명드릴게요. 이것이 어떻게 결론 날지 모릅니다. 지금 의원총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결론을 나면 최고위원회를 열어서 거기서 결론을 내리고 거기서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인 당무위원회의 추인을 받게 됩니다. 어쨌든 제가 봤을 때 당헌의 규정된 원칙을 바꾼다는 것은 상당히 큰 부담감이 있고 어떤 결론이 나도 후폭풍이 무척 심할 것이라고 전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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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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