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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선배’ 최재형 발끈…“윤석열, 비겁하다”
2021-07-26 17:5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여기에 각 인사들의 말은 다 같진 않습니다만. 대표나 화면에서 만나봤던 인물들의 얘기는 어떻게 당 밖에 있는 인물을 아무리 나중에 하든, 그건 나중 얘기이고. 원칙을 깬 거 아니냐. 꽤 뒷말들이 있더라고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그렇죠. 그게 당 규칙 아닙니까. 그것을 당 대표가 확인을 하는 것이고. 이걸 보편적으로 적용해야지. 특정 후보에게만 선택적으로 적용된다고 그러면 사실상 당의 규율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이것은 또 다르게 표현하면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전 총장을 입당 전까지 계속해서 압박하겠다는 그런 신호로도 해석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일부 의원들이 너무 야박하게 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만. 사실 당 대표로서 다른 후보들도 고려를 해야 되거든요.

다른 후보들 지금 다 경선 준비하고 있는 과정 속인데. 당원들이 다시 나가가지고 당 밖에 있는 후보를 계속 지원하고 지지하고 있다면. 그 자체로써 당이 사실상 기강이 안 잡혀있다고 비난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이 대표가 잘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게 8월까지 유예해준다는 거 아닙니까. 8월까지 입당을 한다면 그 부분은 오케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면 여기에 대해서 징계를 하거나 등등의 것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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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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