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도매대가를 낮춰 저렴한 요금제 출시를 돕겠다는 것으로 현재 메가바이트(MB)당 1.61원이 적용되는데 이걸 하반기에 더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들의 데이터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취업사이트 데이터 무과금,데이터 추가 제공 같은 청년 맞춤형 데이터 프로모션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2. 오늘부터 실손 보험금 지급 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과잉진료와 이에 따른 보험금 과다 청구를 막기 위한 겁니다.
이에 따라 세극등 현미경 검사 결과 백내장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과잉진료 논란이 많았던 도수치료 역시 이용 횟수가 20차례가 넘으면 의사 소견서가 있어야 보험금 지급 대상이 됩니다.
3. 최근 식용유 가격이 1년 새 두 배가량 올라 자영업자 시름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이 크게 준데다 해바라기씨와 유채 생산 각각 세계 1위와 7위인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겹친데 따른 겁니다.
시중 식용유 가격은 1년 전보다 81% 올랐고 원료인 대두유 선물가격 은 10년 만에 최고가로 218%나 급등했습니다.
[A 씨 / 상인]
(식용유) 2만 8천 원, 3만 원짜리 쓰다가 3만 5천 원 올라가더니 그다음에 4만 8천 원, 5만 원…. 양을 줄여서 줘야 하는데 그게 안 돼. (음식) 가격 올리는 것도 쉽지 않아요. 남는 게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