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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 일교차 커요…오후 남부 곳곳 비
2022-04-01 13:00 사회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서울에도 봄꽃이 피어나고 있다는데요,

서울 응봉산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개나리가 활짝 폈네요?

[리포트]
네. 4월의 첫날, 봄을 느끼기 위해 이곳 응봉산을 찾았는데요.

서울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수식어답게 벌써 노란 물결로 가득합니다.

모처럼 파란 하늘이 나타나면서 활짝 핀 개나리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은 아침보다 기온이 껑충 뛰어서 비교적 온화한데, 해가 떨어지면 금세 추워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는 맑겠지만 남부는 흐리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일부 호남과 경남 서부내륙엔 비가 살짝 오겠고요.

동해안으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엔 이맘때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14도, 대전 15도, 광주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여전히 일교차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 5도 안팎으로 뚝 떨어져 춥지만 낮엔 10~15도까지 높아지는 만큼 시간별 기온에 맞는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에 순간적으로 돌풍이 몰아칠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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