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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메기남 상윤, 제연 페어링북 선택…지민, 역대급 위기감

2025-05-03 11:47 연예

채널A ‘하트페어링에 메기남 상윤이 아홉 번째 입주자로 등장한 뒤 제연을 향한 호감을 표현해, ‘제연 바라기 지민에게 역대급 위기감을 안겼다.

 

2일 방송한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8회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 입주자 8인 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채은-하늘의 계약 연애 두 번째 이야기를 비롯해, 단체 식사 자리에서 메기남 상윤이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중계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더불어 첫 번째 계약 연애가 종료된 직후 서로에게 호감 문자로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지민X제연과 우재X지원이 페어링된 반면, 하늘과 채은은 자신들의 계약 연애 상대였던 찬형, 창환이 아닌 지민에게 문자를 보내는 대반전 행보로 충격과 혼돈의 엔딩을 선사했다.

 

3일 동안 상대와 메신저 톡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온전히 몰입했던 계약 연애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자, 창환X채은은 파일럿 창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항공기 체험관에서 비행 시뮬레이션 데이트를 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둘만의 대화를 나누던 중, ‘40 창환은 채은에게 남자를 보는 데 나이 제한이 있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에 ‘28 채은은 외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으면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라고 답하는가 하면, 속마음 인터뷰에서 창환과 연애하면 싸울 일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찬형X하늘은 찬형의 휴일을 맞아 겨울 바다에서 데이트를 즐긴 뒤, 서로가 맞지 않는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이때 찬형은 데이트를 마치고 페어링하우스에만 돌아가면 연인이 아닌 친구로 돌아가는 것 같다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계약 연애 기간 내내 의사와 스타트업 CEO 업무로 바빴던 찬형의 스케줄을 배려했던 하늘 또한, “찬형이 모두를 위해 일하며 즐거움을 느낀다면, 나는 개인의 성취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며, 미래를 그려봤을 때 에 대한 방향성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였다. 신중한 조율 끝에, 찬형은 서로가 서로의 케미를 더 찾아보자. 멀리서 웃으며 바라보고 있을게라고 성숙하게 대화를 마무리했고, 두 사람은 계약 연애 종료와 동시에 관계의 쉼표를 찍게 됐다.

 

우재X지원은 우재의 지인이 운영하는 꽃 공방에서 함께 꽃바구니를 만들며 섬세한 감성을 공유한 뒤, ‘화가 우재의 그림이 걸려 있는 카페로 향해 우재의 작품을 조용히 감상했다. ‘계약 연애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우재는 “‘계약 연애 이후로 (지원을 향한) 감정이 딱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라며 지원에게 더욱 빠진 모습을 보였다. 지원 또한, “질투가 많은 편이 아닌데, 어제 오빠(우재)가 제연 언니와 이야기할 때 질투 났다라고 솔직히 말해 귀여움을 더했다. 한결 달라진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된 두 사람은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깊어진 감정을 주고받았다.

 

지민X제연은 파주의 장어 맛집으로 향하는 내내 티키타카 대화를 나누며 폭풍 케미를 드러낸 뒤, 장어를 먹던 중 시간이 너무 짧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식사 후 카페로 이동하던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잠시 손을 포개는 등 완연한 연인 무드를 보였다. 이후로도 지민은 앞으로 서로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질투 날 것 같다, 다시 3일 할까?”라고 제연에게 돌직구 고백하는가 하면, “아이를 좋아해서 둘은 낳고 싶다라는 제연에게 좋은 엄마가 될 것 같다, 잘 타이르고 잘 지도하고, 네 남자도라며 장인급 플러팅을 가동하는 등, 자신의 진심을 진솔하게 표현해 제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계약 연애를 마치고 페어링하우스에 함께 모인 8인은 이제 모두 솔로 됐네?”라고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를 했다. 그런데 2차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던 중 이들에게 새로운 계약 연애가 공지되며 또 한 번 미묘한 기류가 감지됐다. 이후 남자 방에 모인 우재-지민-창환이 찬형이가 누굴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대화를 나눈 가운데, 새로운 복병으로 등극한 찬형은 그동안 접점이 없었던 제연과 적극적인 대화를 나누며 1:1 데이트를 요청했다. 더불어 창환 또한 “(찬형의 데이트 신청을 지켜보면서) 제연에게 예약을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제친자 지민을 심란하게 했다.

 

다음 날, 입주자 8인은 오랜만에 외식에 나섰다. 어느덧 많이 친해진 8인이 대화로 웃음꽃을 피우고 있을 때, 새로운 남자 입주자가 갑자기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숨 막히는 분위기 속, 아이돌 비주얼의 새 메기남 “29세 이상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모두의 페어링북을 읽어봤고, 그중 나와 가장 맞는다고 느낀 페어링북을 가져왔다라며 제연의 하늘색 페어링북을 꺼냈다. 직후 상윤은 나와 가치관, 결혼관이 잘 맞는다고 느껴졌다라는 말과 함께 제연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민-찬형에 이어 상윤의 관심까지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최고 인기녀로 등극한 제연은 남자 입주자 중 자신의 페어링북을 처음으로 고른 상윤에게 미소로 고마움을 표현했고, 충격에 빠진 지민은 위기감으로 식사 자리 내내 표정 관리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황을 지켜보던 MC 윤종신은 “(상윤이) 메기를 뛰어넘어 전기뱀장어 수준의 강렬한 충격이라며 앞으로의 흐름을 예의주시했다.

 

마지막으로 이날의 페어링 결과에 관한 추리가 시작됐다. 첫 번째 계약 연애가 끝난 직후 러브라인의 향방에 시선이 초집중된 가운데, 우재X지원, 지민X제연이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페어링에 성공했다. ‘메기남 상윤은 제연에게 메시지를 보냈으며, 각자의 계약 연애 상대였던 찬형, 창환에게 호감 문자를 받은 하늘, 채은은 둘 다 지민에게 호감 문자를 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채은의 반전 선택에 의아함이 쏟아진 가운데, 윤종신은 새로운 계약 연애를 앞두고 미리 어필을 시작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와 함께 윤종신은 이날의 ‘0표남이 된 찬형으로 인해, 앞으로 러브라인에 대변동이 일어나게 된다. 이른바 이찬형의 난’”이라고 선포해, 도파민을 초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안갯속 러브라인 , 입주자 9인의 두 번째 계약 연애가 시작되는 페어링하우스의 다음 이야기는 9()  10 50분 채널A ‘하트페어링’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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