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LH “부채 확 줄이고 신입사원 선발” 설명회
2017-03-28 06:59 채널A 아침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처음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2, 3년 내 60조원 대까지 부채 규모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올해 212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기로 하고, 채용설명회도 열었습니다.

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H의 기업설명회에 발표자로 나선 박상우 사장.

박 사장은 기업 혁신을 통해 지난 2013년 106조원이던 금융부채를 현재 79조 9천억 원까지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2, 3년 후 금융부채를 60조원대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박 사장은 이어 채용설명회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더 유치하기 위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00명 정도 많은 212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H가 단독으로 기업설명회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설명회에는 관련업계와 학계, 취업준비생 등이 모인 가운데 즉석에서 사장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됐습니다.

[박상우 / LH 사장]
"조금이라도 더 우수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인재 채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고요."

채용설명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참가해 LH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최민준 / 취업준비생]
"동기 부여도 훨씬 더 많이 되고 새로운 정보도 더 많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서… "

LH는 올해 신입사원의 20%를 고졸 사원으로 뽑기로 하고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최동훈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