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어제 다녀갔던 불청객 미세먼지 때문에 오늘 아침 목이 칼칼한 분들 많으시죠. 다행히 오늘은 어제와는 사뭇 다른 날씨가 펼쳐집니다.

어제 하늘이 먹색 도화지였다면 오늘은 파란색 도화지같은 하늘이 함께할텐데요. 한낮엔 서울 25도, 대구 26도까지 오르고요. 볕이 강해서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자외선 차단은 신경쓰셔야합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요. 일교차 큰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습도도 적당해서 공기도 쾌적하겠습니다.

다만 해안가에선 유의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동해상은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너울성 파도가 우려됩니다. 오늘만해도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텐데요. 항해나 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여행객들은 더욱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감성에 젖기 좋은 계절입니다. 낭만이 가득한 이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는 바로 '원데이'입니다. 극중 주인공 두 남녀는 친구 사이에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제목 그대로 하루를 살아도 만나고 싶은 사랑. 오늘은 영화 원데이와 함께 하시죠.

지금까지 뉴스A 라이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