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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로켓맨 김정은은 자살 임무 중”
2017-09-20 10:49 뉴스A 라이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을 계속하면 북한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릴 수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유엔 데뷔 무대에서 사실상 북한을 향한 최후 경고장을 날렸다는 평가입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정안 기자!(네 국제부입니다)

[리포트]
1.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기조 연설을 했다는 데 북한을 지구상에서 없어지게 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요?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no choice, but to totally destroy north Korea"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을 공식무대인 유엔서 '로켓트맨'으로 칭하고 "“로켓트맨이 자살 임무중"이라며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 미사일 도발을 로 규정했습니다.

2. 좀 더 자세히, 트럼프 이번 연설, 이전 미국 대통령들의 대북 발언과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라는 건데 어떤 부분에서 그런가요?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지도상에서 없애버리겠다고 공언한 것입니다. 과거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을 분류했다면 이번에 나온 완전파괴 발언은 북한 정권으로 인해 주민들도 그들의 정권과 함께 자멸의 길을 것는 다고 말한것인데요. 트럼프는 이날 ‘자주권’이라는 말도 21번 언급했습니다. 미국 우선주의 강조. 유엔 다자 주의 무대에서 미국우선주의를 이토록 강력하게 천명한 대통령도 전후무후한 일입니다.

3. 유엔 북한 쪽 인사들 이 같은 발언 직접 들었을 텐데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북한대표부 차성남 대사는 트럼프 연설 전에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북핵 개발은 자위권 차원이라는 점 강조할 것으로 보여 북미간 긴장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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