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초 보고를 받은 시간이 조작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을 발견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연장 여부가 내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 첫날, 외교안보라인의 안이한 인식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작전 계획 유출이 큰 위협은 아니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3.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경찰에 나와 억울하다며 "김광석과 이혼해 인연을 끊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4. 딸의 친구를 살해한 이영학이 구청으로부터 모범 구민 표창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장난감 기부나 보육원 봉사를 하는 등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려 했습니다.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5. 노령층은 늘어나지만 노인들을 이해하는 마음은 좁아져 갑니다. 마음과 달리 몸이 무거운 노인들의 일상을 더하는 뉴스에서 직접 체험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