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위를 부르는 비가 옵니다.

지금은 제주에만 비가 시작됐는데요.

서울 등 내륙 지역은 오후 3시 무렵부터 비가 시작됩니다.

제주엔 최고 40mm, 서울 등 내륙엔 5~1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지역은 눈으로 내리겠습니다.

1~3cm쯤 올걸로 보고 있습니다.

밤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치자마자 밤 사이 찬공기가 밀려옵니다.

주말엔 더 추워지는데요.

일요일엔 서울 기준 영하 6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며 12월 하순에 해당하는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참고해서 주말 계획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도 물결이 최고 5m로 거세게 일겠고요.

서해안도 바람이 강하게 불며 강풍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동쪽 많은 지역에선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더해져 불이나기 쉬운 조건입니다.

전국 소방서에서는 11월부터 내달 2월 말까지 겨울철 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날이 추워지고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고 있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철저히 자제하시고요.

사용 중인 전기매트가 접지 불량일 경우 화재 위험이 큽니다.

안전한 겨울나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하는 시깁니다.

뉴스A 라이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