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이 20대 대학원생을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투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사법당국의 적극적인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늘 피고인 없이 결심 공판이 진행됩니다. 검찰이 최대 무기징역을 구형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주당 법정 노동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환노위를 통과했습니다.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은 오는 7월부터, 그 미만 사업장은 2020년 이후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대화 제안에 대해 "적절한 조건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호텔에만 머물렀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일행은 오늘 낮 귀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