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부터 미세먼지가 말썽이었습니다.

다행히 휴일인 내일은 바람이 먼지를 밀어내 깨끗한 공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내일은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이긴한데, 크게 춥지도 않아서 오늘 못다한 바깥활동 무방하겠습니다.

찬공기 속에 건조함은 여전합니다.

지난 12월 중순부터 강원 동해안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최근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 하나도 철저히 관리하셔야 합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제주도는 간간이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7도, 창원 영하 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일부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 아침 공기는 꽤 차갑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2도, 강릉 7도, 광주 6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웃돌겠습니다.

잠잠하던 추위, 다음 주 수요일에 다시 시작됩니다.

수요일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9도로 떨어집니다.

당분간 눈,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