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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침수 대피법…배수구 확인하고 감전사고 유의
2019-07-20 12:46 사회

과연 침수가 됐을 때 어떻게 대응 해야 되는지 방법을 설명해 드립니다.
이현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차량이 물에 잠기면 압력 차이 때문에 문을 열기 힘듭니다.

창문을 깰 수 있는 도구가 없다면 차량 안과 밖의 수위 차이가 좁아지길 기다렸다가 문을 열면 됩니다.

지하 공간에 갇혔을 경우에는 문틈에서 손을 멀리한 채

어깨로 문을 밀어 물을 서서히 빼내야 합니다.

바람이 강할 경우 정상적 보행이 어려울 뿐 아니라

가로수나 간판에 의한 2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도준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
“맨홀이 이탈돼서 보행 중에 다치거나 빠지는 경우가 발생해 조심하셔야 하고 특히 침수 시 불법 입 간판이 침수되며 누전으로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최소 3m 이상 거리를 두고 대피하셔야겠습니다.”

집 주변의 하수구와 배수구가 막혀있지는 않은 지 미리 확인하고 감전사고 발생위험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농가에서는 배수로와 논둑을 개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이현용 기자 hy2@donga.com
영상취재 추진엽
영상편집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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