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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다그램]“2020년도 펭하~” 펭수, 제야의 종 울린다
2019-12-28 20:13 뉴스A

[리포트]
한 주간 화제가 되는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다그램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크리스마스 이브 유튜브 방송에서 펭수에게 공식 초청장을 보냈는데요.

[박원순 / 서울시장 (지난 24일)]
"펭하! 제가 우리 펭수에게 편지 하나 보내고 싶은데요. 우리 서울시에 한 번 나와달라는 겁니다."

펭수, 이 초대를 받아들였습니다.

서울 보신각에서 시민 대표 10명과 함께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을 울릴 계획인데요.

펭수는 목표였던 방탄소년단까지 제치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습니다.

제야의 종 행사에 캐릭터가 참여하는 것도 처음입니다.

올해는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전국체육대회 볼링 다관왕 신다은 선수 등도 함께 하는데요.

펭수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정말 기대됩니다.

# '마스크 공익 사건' 뭐길래
# 공무원 갑질왕?
# 힘들면 다시 군대가

최근 임용된 한 동사무소 공무원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사회복무요원이 일을 안 해 힘들다고 불평하는 내용인데요.

하지만 사회복무요원이 "3만 장 넘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혼자 분류하게 했다"고 반박글을 올리면서 상황은 반전됐습니다.

갑질 공무원을 징계하라는 민원이 쏟아진 겁니다.

논란이 커지자 공무원은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이후 모든 글을 삭제했는데요.

동사무소 측은 2주 80시간을 준 만큼 사회복무요원에게 무리한 업무를 시킨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무원이 글을 올린 건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동사무소 관계자]
"일기에다 적어야 될 것을 다 볼 수 있는 곳에 올린 건 100% 잘못한 거죠. 전체 공무원의 생각인 것처럼."

사건을 감사 중인 구청은 추후 조치를 고심 중입니다.

다음 소식, 사진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국수입니다.

중국의 한 식당 주인은 손님을 끌기 위해 국수에 특별한 재료를 넣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마약 성분을 지닌 양귀비 씨 가루였습니다.

최근 한 남성이 중국 당국의 약물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자 결백을 주장했는데요.

남성이 국수를 먹은 식당을 경찰이 조사한 결과 주방에 숨겨져 있던 양귀비 씨 가루가 발견된 겁니다.

'국수 맛집'의 비결이 진짜 마약이었다니 충격적이네요.

지금까지 뉴스다그램이었습니다.

취재·구성 : 박수유 기자
연출·편집 : 현재림PD, 함승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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