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1협의체가 합의한 공수처법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조금 전 열렸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의장석을 겹겹이 둘러싸고 반발했지만 문희상 의장의 입장을 강하게 막진 않았습니다.
잠시 후 진행 상황 전해드립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포함됐는데, 야당은 총선용 사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3. 해마다 연말이면 전주 노송동 주민센터에 돈을 기부하던 이른바 '얼굴 없는 천사'가 오늘 오전 기부한 돈이 사라졌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의심스러운 차량을 추적해서 용의자 2명을 4시간 만에 붙잡고 돈 6천만 원을 되찾았습니다.

4. 지난 성탄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말다툼 소동이 벌어진 지 닷새 만에 양측이 공동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여론이 악화되면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5. 방학을 맞아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을 찾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진 기자]
“요즘 복고 열풍이 일면서 실내 롤러스케이트장도 상당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정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6. 서울 일부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시세보다 2억 원 떨어진 급매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2.16 부동산 대책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합헌 결정이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