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665만 건 청구[글로벌 뉴스룸]
[채널A] 2020-04-03 11:42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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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룸입니다.

미국의 코로나19의 충격파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주 미국에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665만 명에 달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넷째주인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5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1967년 이후 최고치로,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때보다 10배 가까이 많은 겁니다.

한 주 전인 3월 셋째 주와 비교할 때 두 배 이상 늘어나, 최근 2주 간 1천 만 명 가까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 이전의 실업 수당 신규 청구 건수는 매주 20만건 안팎이었습니다.

미국의 한 경제정책연구소는 7월까지 2천만 명의 미국 근로자들이 무급휴직에 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4만 2천여명, 사망자는 5만 2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보건당국은 마스크 등 안면 가리개 착용과 관련한 권고안을 곧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브라질의 빈민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집단 감염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리우시 당국은 최소한 6개의 빈민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된 걸로 보고 있는데요.

최소 4천 명까지 환자가 늘 수 있어 방역대책에 고심 중입니다.

빈민가 주민단체인 파벨라 통합센터는 주민들에게 손을 자주 씻으라고 권고하는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8천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3백24명으로 집계됩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만 명을 넘어서면서 여전히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독일은 확진자 수가 잠시 감소 추세를 보였다가 지난 30일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는 건데요.

누적 사망자 수도 990명을 기록해 치명률이 1.2%로 올라갔습니다.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노령층의 감염 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독일은 확산세를 막기 위해 공공 장소에서 두 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계속 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aporia@donga.com

영상취재 : 김영수
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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